"내 이름을 부탁해"…전주시, 청소행정 유튜브 채널명 공모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청소지원과는 유튜브의 명칭 제정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이번 공모에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 폐기물 처리와 일회용품 및 생활 쓰레기 감량 관련 내용을 잘 함축하고 있는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시 청소지원과는 새로 개설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요 시책인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원활한 청소행정 추진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유튜브 채널에서는 일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및 일회용품 줄이기 시민 활동가 양성 등 정책 사업 홍보에 나선다.
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생활·일상 정보제공 ▲일회용품 규제사항, 빈용기 보증금 제도 등 규제사항 전달 ▲시민참여 영상 경진대회 등의 내용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 새소식란에서 링크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설문조사 신청하면 된다. 단 제출 건수는 1인당 1건으로 제한된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 뒤 오는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1등 20만원, 2등 10만원, 3등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최현창 시 자원순환본부장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별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에게 신속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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