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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아파트 공사장서 미군 항공탄 발견

등록 2023.01.31 09: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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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폭발물처리반 수거

[인천=뉴시스] 인천 서구 심곡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항공투하탄이 발견됐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인천 서구 심곡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항공투하탄이 발견됐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투하탄 한발이 발견됐다.

3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2분께 인천 서구 심곡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폭 25㎝, 길이 70㎝, 무게 45㎏짜리 항공투하탄 1개가 발견됐다.

같은날 오후 1시께 공군 폭발물처리반(EOD)은 이 항공투하탄을 수거 처리했다.

앞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 기사가 포탄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해당 항공투하탄이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포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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