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경관·자동차극장' 함평엑스포공원 입춘객 맞이
경관조명 12종 4424점 '형형색색 볼거리'
나비관·황금박쥐관 자동차극장 신작 개봉
전남 함평엑스포공원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입춘이 지나면서 남녘에 따스한 봄기운이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엑스포공원 입춘객 맞이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봄나들이 명소인 함평엑스포공원은 매년 봄이면 '나비대축제'가 열려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읍 곤재로에 위치한 엑스포공원 일원에 켜지는 야간경관은 색색의 빛나는 조명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함평엑스포공원에는 형형색색의 경관조명 12종 4424점, 야간경관조형물 31종이 설치돼 있다.
조명과 조형물은 중앙광장 바닥조명, 꿈나무·희망나무 LED 미디어, 빛벤치, 터널조명, 건축물 벽면을 활용한 고보조명 등 공원 전역에 설치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경관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엑스포공원 입구에 있는 '함평자동차극장'이다. 지난 2021년 1월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 개장한 함평자동차극장은 상영관 2곳(나비관·황금박쥐관)과 매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매주 신작 영화를 개봉한다.
15일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