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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연준, 올해 금리 세차례 더 인상 전망"

등록 2023.02.18 15:42:54수정 2023.02.18 15: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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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지난해 11월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건물. 2021.03.17.

[워싱턴=AP/뉴시스] 지난해 11월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건물. 2021.03.17.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골드만삭스가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세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이끄는 분석팀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이번주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에 이어 나온 것이다. 미 노동부가 이번주 발표한 1월 미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7% 상승해 시장 예상치(0.4%)를 웃돌았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전주 대비 1000건 가량 줄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도 전년 동월 대비 6.4% 상승해 시장 예상치(6.2%)를 상회했다.

골드만삭스는 "강한 성장과 확고한 인플레이션 뉴스를 고려해 우리는 연준이 6월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 최고 금리 5.25~5.5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JP모건은 연준이 6월 말까지 기준금리 5.1%까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연준이 연말까지 5.0~5.25%까지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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