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진 피해 튀르키예 돕기 시민 모금창구 운영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진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시민 모금창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모금은 민원콜센터(1577-0072)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이 기간 동안 민원콜센터에 연락해 상담원에게 기부절차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신청서를 작성 후 기재된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다만 현물기부는 받지 않는다.

모금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통해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큰 재난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성금 기부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감동이 된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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