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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104주년 3·1절 기념식 거행

등록 2023.02.27 15: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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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펼친 기장군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민족정신을 고양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기장광복운동 기념사업회와 함께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고유문 낭독 ▲기념사 ▲헌화 및 분향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기장읍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오전 9시30분 식전공연으로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 합주, 기장군해송합창단의 합창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는 같은 날 오전 11시 정관박물관 내 정관애국지사추모탑 앞에서 '정관읍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애국지사 후손을 비롯한 주민, 학생 등 300여 명이 ▲독립만세운동 재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헌화 및 분향 등에 참여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일상회복과 더불어 2019년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많은 군민의 참여를 바란다"며 "전 가정 태극기 달기와 함께 항일운동의 의미와 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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