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한국, G7과 논의 참가에 의의 있어"
"尹, 인·태 전략 발표하는 등 지역 평화·번영에 적극적"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3.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7일 윤석열 대통령을 5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한 데 대해 "한국이 G7과의 논의에 참가하는 것은 유의의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영 TBS뉴스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참의원(상원) 본회의에 출석해 한 야당 의원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하는 등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전념하는 적극적인 대외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기시다 총리는 방문 중이던 인도에서 올해 5월 히로시마(広島)에서 개최하는 G7 정상회의에 한국 등 정상을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이다. 초청국을 결정할 수 있다. 올해 G7 정상회의는 5월 19~2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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