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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인천본부,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 업무협약

등록 2023.04.06 07: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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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스 인천본부 제공)

(사진= 네이버스 인천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시지부 계양구지회와 튀르키예 및 시리아 긴급구호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신상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광역시지부장, 안성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시지부 계양구지회 지회장 및 각 구별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시지부 계양구지회 임직원 및 회원 32명은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소액 나눔에 참여하기로 했다.

안성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시지부 계양구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회원들의 나눔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조금이나마 소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신상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광역시지부장은 “한 순간 삶의 터전이 무너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피 흘린 보상금을 나누고자 애쓰고, 이렇게 조직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은 “지난 3월 실시한 업무협약 이후 많은 분들이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놀랐고, 감사하다”며, “그동안 국가보훈대상자 중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는데 반대로 위기에 처한 이재민을 위해 회원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모습은 매우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나눔에 감사하며, 재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나눔이라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시작된 굿네이버스는 지난 7일 국내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튀르키예 ∙ 시리아 지진 피해 현장에 긴급구호대응단을 파견해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다 .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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