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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17년 前 3억에 산 철원 땅…子에게 못 줄 듯"(종합)

등록 2023.05.02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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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구라 2023.05.01 (사진=유튜브)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구라 2023.05.01 (사진=유튜브)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이 보유한 철원 땅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최근 유튜브 개인 채널에서 아들 그리와 함께 부동산 전문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부동산 전문가를 만난 김구라는 "제가 부동산으로 쓴맛을 봤다. 그렇다고 투자를 안 한다는 건 바보 같은 것이다. 철원은 아쉽게 됐으나 김포는 괜찮았다. 철원 땅은 그냥 갖고 있어야지, 뭐 어떡하겠나"라고 토로했다.

철원 땅을 산 건 2006년도였다고 돌아봤다. "그때 돈이 한 3억 정도 있었는데 당시에 대북 이런 것들이 분위기가 좋았다. 그래서 철원 땅 3000평을 산거다. 농사짓는 곳이었다"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 거래가 없어 시세가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김구라는 "지금 철원이 뜨고 있다. 축제 이런 거 때문에. 앞으로 대북 관계가 좋아지고 물류 같은 게 생기면 좋아질 거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제가 그 땅은 동현이한테 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쉽지 않을 것 같고. 네 여동생 때는 괜찮지 않겠니?"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함께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를 한 바 있다. 재혼 1년 만에 득녀했다. 김구라는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그리(김동현)를 두고 있다. 그리는 23세 연하의 동생이 생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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