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1차 회의
[인천=뉴시스] 2023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제1차 회의. (사진=인천 부평구 제공)
이번 회의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6개 분야 70개 공약사항 추진상황에 대한 이행평가를 위해 열렸다.
앞서 부평구는 지난해 6월 공개모집·추첨을 통해 공약이행평가단 35명을 선정했다.
이들 평가단은 민선8기 차준택 구청장의 공약사항 심의·조정, 공약 실천계획 작성·확정, 부진사업에 대한 대안 제시 등 공약이행에 대한 자문·평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 평가 일정 및 절차, 방법 등을 안내하고 공약이행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전달했다.
평가단은 30일 공약 현장을 방문하고, 다음달 분과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공약 추진부서에서는 평가단으로부터 도출된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정·보완해 7월 4일 민선8기 1년차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감시자이자 조력자인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미흡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잘 반영해 공약사항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구청장 공약 추진율은 지난 3월말 기준 39.2%로, 부평남부 노인문화센터 완공 및 운영 등 5개 사업이 완료됐다. 공약 추진 전 과정은 부평구청 누리집 '주민과의 약속'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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