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독서토론대회 4년 만에 연다…초·중학생 96개팀 240명 모집
6월 7일~27일 신청 받아
32개팀 선정…본선·결승 진행
[성남=뉴시스] 제10회 성남시 독서토론대회 안내문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독서토론대회의 안내 교육, 인터뷰 심사 등 전 과정을 대면으로 연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제10회 독서토론대회(9.2)’에 참가할 초·중학생 96개 팀·240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성남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초등부는 3명이 한 팀(총 144명·48개 팀), 중등부는 2명이 한 팀(총 96명·48개 팀)을 이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초등부 토론 도서는 ‘미래가 온다. 스마트시티’, 논제는 ‘성남시는 스마트시티를 지향해야 한다’이다.
중등부 토론 도서는 ‘탄소중립 어떻게 해결할까?’, 논제는 ‘성남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안을 실현해야 한다’이다.
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내가 사는 곳에 대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 도서와 논제를 선정했다.
토론회에 참가하려면 신청서와 서약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를 기한 내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오리엔테이션(안내교육 7월8일), 저자특강(7월22일) 참여 뒤 인터뷰 심사(8월12일)를 통과하는 32개 팀(초·중등 각 16개 팀)이 오는 9월 2일 오전 8시~오후 5시 30분 분당구 야탑동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성남시 독서토론대회 본선과 결승을 치른다.
시는 초·중 각 4개 팀(총 8개 팀)에 으뜸·버금·솜씨·어울림 상을 준다.
성남시는 독서토론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토론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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