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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서민물가안정…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신규업소 지정

등록 2023.06.05 12: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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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활성화로 서민 물가안정경제활력 제고

경남 양산시청 전경.

경남 양산시청 전경.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7월3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일제정비 및 신규지정 한다고 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를 말한다.

시는 현재 외식업 9개, 미용업 1개로 총 10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 시는 기존 지정업소에 대해 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등을 현지 방문, 점검해 점검 결과에 따라 지정 적격여부 심사 후 재지정 또는 지정취소할 계획이다.

또 5일부터 23일까지 신청공고를 통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대상업종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며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경우,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경우, 프랜차이즈 업소 등의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실사 평가단이 평가 후 심사를 거쳐 지정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교부, 물품 지원, 시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 관련 상세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https://www.yangsan.go.kr)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해 서민경제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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