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 여름도 스타벅스 증정품 대란…'굿즈 맛집' 또 어디있을까

등록 2023.06.17 11:30:00수정 2023.06.17 11:36: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뚜레쥬르, 프리퀀시 완성시 카멜커피 비치타올 증정

배스킨라빈스, 하이브로우 플립박스 2종 선봬

(사진=CJ푸드빌 제공)

(사진=CJ푸드빌 제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외식 업계가 여름철을 맞아 캠핑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굿즈 증정 이벤트를 잇따라 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줄 서서 마시는 카페로 유명한 카멜커피와 협업해 음료 프리퀀시(구매 스티커) 이벤트를 진행한다.

뚜레쥬르는 자사의 베이커리 노하우와 카멜커피의 전문성을 담아낸 음료 5종과 디저트 4종을 선보이고, 이와 함께 음료 프리퀀시 이벤트를 준비했다.

카멜 컬래버 음료 7잔을 마시고 프리퀀시를 완성하면 카멜 비치타월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벤트 음료는 카멜 마블 쉐이크, 뚜레쥬르 카멜 콜드브루, 카멜 콜드브루, 카멜 콜드브루 라떼, 카멜 콜드브루 연유라떼 총 5종이다.

카멜 비치타월은 출시할 때마다 품절을 불러일으키는 카멜커피의 굿즈 경쟁력을 바탕으로 뚜레쥬르와 협업해 제작했다. 특유의 감각적이고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수분 흡수력이 뛰어난 촘촘하고 가벼운 소재다.
하이브로우 플립박스 사전예약. (사진=SPC 배스킨라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이브로우 플립박스 사전예약. (사진=SPC 배스킨라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PC 배스킨라빈스는 여름철 캠핑·바캉스 시즌에 맞춰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와 협업해 '하이브로우 플립박스' 2종을 선보인다.

하이브로우 플립박스는 ▲물건을 보관하는 '박스' ▲박스 위에 올려 물건을 비치하는 '상판'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색상은 베이지와 다크 그레이 2종류로 구성했다. 앞서 선보인 '하이브로우 스토리지 쿨러백'을 담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크기로 제작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 여름 서머 e-프리퀀시 증정품으로 준비한 사이드 테이블 3종과 팬앤플레이트 2종.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 여름 서머 e-프리퀀시 증정품으로 준비한 사이드 테이블 3종과 팬앤플레이트 2종.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대표적인 '굿즈 맛집' 스타벅스는 올 여름 서머 e-프리퀀시 이벤트 1차 증정품 수령을 시작했다.

여름 e-프리퀀시 행사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에게 증정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스타벅스는 해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굿즈를 만들어 2013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증정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은품을 받으려는 소비자들의 주문 러시로 매년 여름 굿즈 대란이 일어날 정도다.

올해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협업한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 3종과 네오플램과 협업한 스타벅스 팬앤플레이트 2종 등 총 5종의 증정품을 선보였다.
 
헬리녹스는 캠핑, 차박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다. 캠핑용품 업체 가운데 국산 명품 브랜드로 꼽히며 '캠핑계의 샤넬'이라고 불릴 정도로 고급 브랜드로 인식된다.

최근 당근마켓·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스타벅스 프리퀀시 거래글이 쏟아지고 있다. 제시되고 있는 프리퀀시 판매 가격은 일반 스티커는 개당 2000~2500원, 미션 스티커는 3000~3500원선이다.

 굿즈와 교환할 수 있는 프리퀀시 17개를 모두 모은 완성본은 4만~4만4000원 선에서 거래될 정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