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국제하계대학, 51개국·2100명 역대 최대 규모
26일 오리엔테이션 성황리 개최
26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연세대 국제하계대학 오리엔테이션에서 연세대 이준상 국제처 부처장(글로벌원스톱서비스센터장)이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연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연세대는 오는 27일부터 6주간 해외 대학 재학생이 참여하는 '국제하계대학(YISS, Yonsei International Summer School)'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연세대 국제하계대학에는 총 51개국에서 약 2100명의 학생이 참가해 역대 최대 참여 인원을 경신했다.
1985년에 국내 최초로 개설된 연세대 국제하계대학은 외국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연세대 캠퍼스에서 학점을 취득하면서 다양한 교과 외 프로그램, 국내 기업 및 연구소 인턴십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국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 연세대 국제하계대학은 세계 대학 학생들의 학제를 고려해 4주, 6주 과정으로 구성하고, 해외 유수 대학 소속 교원들과 연세대 교원들이 총 7개 분야에서 100여 개의 강의를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높은 수준의 영어 강의 교과목 이외에도 ▲한국어 강의 ▲태권도 클래스 ▲케이팝(K-Pop) 댄스 클래스 ▲서울 시티 투어 ▲비무장지대(DMZ) 투어 ▲쿠킹 클래스 ▲국악 공연 및 서울 야경 투어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풍성한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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