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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동남아 여행 상품 1시간 만에 60억 판매

등록 2023.06.27 09: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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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스토아 제공) 2023.06.27.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SK스토아 제공) 2023.06.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SK스토아는 노랑풍선, 티웨이항공과 함께 선보인 여행 상품이 방송 1시간 만에 약 60억원의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주문 건수는 약 3100건에 달한다.

지난 25일 선보인 이번 상품은 방콕·다낭·세부·나트랑·달랏·보라카이·홍콩·코타키나발루·가오슝·싱가포르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 휴가를 해외로 떠나려는 소비자들이 늘자 동남아 등 지역의 상품을 최저 29만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단독 공개했다.

SK스토아 측은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지만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10월25일까지 원하는 일정에 인천·청주·대구 공항에서 출발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파악됐다.

SK스토아는 앞으로도 해외 여행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해 후속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역대급 '엔저(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9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SK스토아 쇼핑라이브'를 통해 오사카·교토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3일 간 오사카와 교토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일정으로 49만9000원부터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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