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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민선 8기 2년차 시정은 성과창출에 집중"

등록 2023.07.03 14: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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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최경식 시장의 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 최 시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함파우 아트밸리 파빌리온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최경식 시장의 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 최 시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함파우  아트밸리 파빌리온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 민선 8기 최경식 시장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2년차 임기 동안에는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3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경식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와 저출산·고령화 등 녹록치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더 큰 미래 발전의 발판을 쌓아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이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 초석을 다진 시기였다면 이제 남은 임기 동안은 열심히 뿌려놓은 씨앗들을 거두고 성과로 이어 완성하는 데 힘쓸 시기"라고 했다.

이어 "지난 1년간 남원의 무한한 가능성과 공직자들의 잠재력을 또 한번 발견했다"면서 "앞으로 1년은 더 큰 남원의 미래를 완성하고 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펼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2년 차부터는 남원의 미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일하는 성과 중심의 조직을 완성하고 지역활력타운, 가축유전자원 부지문제 해소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생활인구 유치 정주인구 증대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소방심신수련원, 글로벌융복합교육기관, 한국산업환경기술원 등 공공기관을 유치는 물론 획기적인 투자 환경개선과 규제타파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경제지표 하위에 처한 남원경제의 활로를 찾겠다"고 했다.

아울러 "요천 시민공원 조성과 3000억 규모의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성장의 강력한 축을 이뤄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농생명바이오 6차 산업 집중육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천연물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 ▲항공산업클러스터 조성와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성공개최를 통한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및 남원드론문화체험관 건립 등 비즈니스 모델 구축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립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을 통한 1000만 관광시대 개막 ▲문화와 예술 테마 관광벨트 구축 ▲인재학당, 공공산후조리원, 78호 지역활력타운, 5000세대 은퇴자마을 조성 등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확대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원 조성 등을 민선 8기 2년차 주요사업으로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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