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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서 폭탄 터트리겠다" 예고 글 게시…경찰 수사

등록 2023.08.07 11:26:36수정 2023.08.07 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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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최근 '살인 예고' 글이 인터넷 등에 잇달아 게재되자 부산경찰청이 특별치안활동(4~18일)에 나선 가운데 6일 부산진구 서면역에 배치된 경찰관들이 순찰을 벌이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부산 내 범죄발생 우려지역 152곳을 선정해 경찰관 기동대, 특공대, 지역경찰, 관광경찰대, 지하철경찰대, 형사, 협력단체, 지자체 등 900여 명 배치해 순찰 및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3.08.0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최근 '살인 예고' 글이 인터넷 등에 잇달아 게재되자 부산경찰청이 특별치안활동(4~18일)에 나선 가운데 6일 부산진구 서면역에 배치된 경찰관들이 순찰을 벌이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부산 내 범죄발생 우려지역 152곳을 선정해 경찰관 기동대, 특공대, 지역경찰, 관광경찰대, 지하철경찰대, 형사, 협력단체, 지자체 등 900여 명 배치해 순찰 및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3.08.06.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김해국제공항 폭탄 테러 예고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 18분께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내일 부산 김해공항 폭탄 테러 할거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글에는 '폭탄 터트리고 XXXX 들고가서 다 죽일거임'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부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김해공항에 경찰특공대와 김해공항 경찰대, 형사 등을 배치하는 등 보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면역에 배치됐던 경찰특공대는 김해공항으로 이동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흉기 난동 범죄에 대응하고자 이날 오전 9시 기준 부산 내 범죄발생 우려지역 198곳을 선정해 경찰기동대와 특공대, 지역경찰, 관광경찰대, 지하철경찰대, 형사, 협력단체, 지자체 등 인원 800여 명을 배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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