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월 둘째주 일평균 확진자 2493명…전주比 2.5%↓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DB. 2023.08.1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에 따르면 8월 둘째주(6~12일)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493명으로 전주 대비 2.5%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48만1136명(해외유입 2825명 포함)이다.
최근 1주간 대구 사망자는 10명(일평균 1.4명)이다. 사망자 연령대는 60대 2명, 70대 3명, 80대 이상 5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5.7%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기초접종 83.7%, 2가 백신접종 11.2%이다. 전국 접종률 기초 86.7%, 2가백신 13.1%에 비해 낮은 상황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격리 권고 전환에 따라 증상이 있는 자율치료자는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진료와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며 “아직 기초접종을 하지 않은 5세 이상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코로나19 이외에도 예년과 다르게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밀폐·밀집한 장소나 인구 이동으로 대면 접촉이 늘어나는 여름철 휴가지에서는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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