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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의원,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3년 연속

등록 2023.08.17 08: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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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체 의원 중 가장 높은 법안통과율 43.1%

[통영=뉴시스] 정점식 의원(왼쪽)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정점식 의원(왼쪽)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통영·고성,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정 의원은 16일 입법감시단체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제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종합대상’을 받았다.

2022년 5월30일부터 2023년 5월29일까지 1년 간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출석,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 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등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다.

법률연맹의 ‘국회의원 의정활동(3개년간) 조사분석’에 따르면, 정 의원은 3년 간 총 58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는데 이 중 25건이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되며 43.1%의 법안통과율을 기록했다.

전체 약 300명의 의원들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성과다. 특히 경남 지역구 전체 의원 중 가장 높은 법안통과율이다.

정점식 의원은 출입국관리법, 재외동포법 개정안을 발의해 ‘외국인등록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마련에 앞장선 바 있다.

또한 다도(多島) 지역구 의원으로서 섬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지원을 위해 행정선을 운송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섬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의 공공기관 납품 촉진 근거를 마련한 섬 발전 촉진법을 대표발의했다.

‘피의자’ 또는 ‘피고인’ 신상정보 공개에 대한 대상 및 범위와 공개 관련 절차 등을 규정한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제정안), 실효적 상속권 상실 제도를 마련하는 민법 개정안도 대표발의했다.

정점식 의원은 “늘 함께해 주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통영·고성 주민 여러분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국가 발전과 지역 성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 국민들이 수여하는 값진 상을 3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보람차고 뜻 깊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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