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산청군, 남사예담촌 가야금 선율에 물들다 등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허선영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허선영의 가야금소리’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쾌지나 칭칭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흥 ▲꽃 등 허선영의 수준 높은 가야금 연주가 펼쳐진다.
9살에 처음으로 가야금을 접한 허선영은 성금연 선생의 딸인 지순자 선생에게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를 사사 받으며 국악의 길로 들어섰다.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국악관현악과를 졸업하고 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경주신라문화재 현악 부분 최우수상, 2006 진주개천예술제 기악 부분 장원, 2018 기산국악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이 출중한 가야금 연주자다.
현재는 기산국악당에 근무하며 국악 저변확대와 후학 양성 등을 통해 산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산청군, 산청유림회관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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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지난 13일 산청읍에서 ‘산청유림회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사회단체기관장, 유림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간 산청유림회관은 15억원을 투입해 올해 5월 준공했으며, 169㎡의 면적에 한식목 구조로 유림단체사무실, 교육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산청향교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어 예절교육, 서예, 한문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현들의 삶과 지혜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역주민들의 교류 장소로 활용하는 등 복합문화공간과 평생교육기관으로 중심적 역할이 기대된다.
◇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합동 고산지 항공 인명구조 훈련
[산청 = 뉴시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2023년 상반기(4월)에 이어 하반기에도 경남소방본부 119 특수대응단과 합동으로 고산지 항공 인명 구조훈련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지대 심정지 사고 및 추락에 의한 다발성 골절사고 등 긴급 이송 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국립공원구조대와 경남 119 특수대응단 총 55명이 장터목을 비롯한 5개 대피소 일원 헬기장에서 항공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헬기 유도, 사고자 응급처치, 경사면 구조시스템 구축, 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한 항공구조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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