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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추석연휴 종합대책 본격 추진

등록 2023.09.25 16: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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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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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추석 연휴기간 구민과 귀성객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추석연휴 종합대책은 재해·재난 안전관리, 산불 방지 대책, 특별 교통대책, 생활폐기물 관리, 가정용 LPG 공급, 도로 및 하수도 관리 등 모두 15개 분야로 구성됐다.

연휴 이전에도 체불임금 청산 지도,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등으로 서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유도,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 등으로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한다.

귀성객 편의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시설을 사전점검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에서 불법주정차 단속에 나선다.

연휴기간 신정시장 등 남구지역 전통시장 4곳 주변 도로에서는 한시적으로 주정차 허용구간을 운영한다.

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점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유동인구 밀집지역 내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연휴기간에는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회복지시설 57곳과 저소득 및 장애인 1188세대를 위문했고, 자체 특별복무점검을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예정이다.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전 시설은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정상 운영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연휴 전 사전준비와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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