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상' 수상자에 안후준(문화예술부문)씨 등 6명 선정
'문경대상' 수상자.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모전들소리보존회 안후준씨(문화예술부문), 김국현 전 문경시육상연맹 수석부회장(체육부문), 남진석 글로벌선진학교 이사장(교육부문), 이성자 여성자원봉사회 사무국장(봉사부문), 이상일 문경중앙병원장(산업경제의료부문), 김경란문경미소㈜ 대표이사(농업부문).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상자는 모전들소리보존회 안후준씨(문화예술부문), 김국현 전 문경시육상연맹 수석부회장(체육부문), 남진석 글로벌선진학교 이사장(교육부문), 이성자 여성자원봉사회 사무국장(봉사부문), 이상일 문경중앙병원장(산업경제의료부문), 김경란문경미소㈜ 대표이사(농업부문) 등이다.
안후준씨는 문경지역 장례문화 전승활동을 50여년 동안 수행하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여소리와 달구소리 등 장례 절차에 필요한 의례요·의식요 기능을 보유하고, 전통 민속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국현 전 수석부회장은 문경시 육상선수로 활동하며 지역 육상 발전에 기여하고, 문창고 체육교사로 재직 중 인재양성에 매진하면서 지역사회 체육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
남진석 이사장은 2011년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를 건립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체험 위주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성자 사무국장은 홀몸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누기, 어린이들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상일 병원장은 노인 장기요양기관 전담 촉탁의사로 장기노인요양 환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등 노인 장기요양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김경란 대표이사는 오미자, 양파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및 유통망 확충으로 6차 산업 발전을 이끌고, 오미자 가공품 수출을 통해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문경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문경 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행사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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