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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스카이큐브, 한시간 멈춰…탑승객 70여명 발묶여

등록 2023.09.30 22:10:02수정 2023.09.30 22: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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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합선 추정, 안전 점검 후 운행

[순천=뉴시스] 전남 순천시 순천만정원과 순천문학관 사이를 운행하는 삼각김밥 모양의 스카이큐브(SKYCUBE).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순천=뉴시스] 전남 순천시 순천만정원과 순천문학관 사이를 운행하는 삼각김밥 모양의 스카이큐브(SKYCUBE).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소형 경전철 스카이큐브가 30일 오후 한때 멈춰 승객 70여 명의 발이 묶였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순천만정원박람회장 스카이큐브 1대의 전기합선으로 전체 38대 중 12대가 운행이 중단됐다.

타고 있던 승객 70여 명은 1시간여 만에 스카이큐브를 벗어났다. 이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던 60대 승객 1명은 병원 치료 후 귀가했다.

전기 합선으로 멈춘 스카이큐브는 점검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스카이큐브는 정상 운행됐다.

순천만 스카이큐브는 지난 6월 일시적 통신장애로 일시 멈춘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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