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제대로 하려면"…금감원, 다음달 K-IFRS 설명회

회계기준 개정, 질의회신 사례 등 소개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오후 2시 본원 2층 강당에서 기업 회계실무자, 외부감사인 대상 '2024년도 K-IFRS 제·개정 내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회계기준 개정 내용과 질의회신 사례, 해외 동향 등 회계기준 관련 사항뿐만 아니라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유의사항, 외부감사인 선임·지정 제도 등 참가자가 숙지해야 할 회계제도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개정 기준과 제정 절차가 진행 중인 K-IFRS 제1118호 재무제표 표시과 공시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한다.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이 올해 공개한 IFRS 집행사례 중 특수관계자 거래 등 주요 사례 안내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 내부회계관리제도 자금 부정 통제활동 공시 서식과 작성 지침,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관련 주요 질의회신 사례 등을 소개하기로 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좌석수 제한으로 인원은 약 350명으로 한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