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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국군의날 최전방 부대 찾아 "힘으로 안보 지킬때 경제 성장"

등록 2023.10.01 17:24:14수정 2023.10.01 17: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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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부대 상승전망대 시찰 "노고 치하"

"항상 싸우면 이기는 여러분 든든하다"

"군 헌신이 경제·산업 일으키는 지름길"

[연천=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5사단 상승전망대를 찾아 북측 초소를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0.01. photo1006@newsis.com

[연천=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5사단 상승전망대를 찾아 북측 초소를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0.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연휴 나흘째이자 국군의날인 1일 최전선 군 부대를 찾아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군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여러분이 안보 최전선에서 이렇게 헌신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경제와 산업을 일으키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육군25사단 상승전망대에 올라 경계임무 상황을 시찰했다.

윤대통령은 "군이 강력한 힘으로 국가 안보를 지킬 때 국민들도 여러분을 신뢰하고, 경제 활동을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이라며 "안보와 경제는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안보 최전선에서 이렇게 헌신하고 있는 것이 경제와 산업을 일으키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여러분의 소임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명절 연휴에서 정말 쉴새 없이 이렇게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노고를 치하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이 국군의 날임을 상기시키면서 "지난 26일 국군의날 행사에서 강군으로 성장한 우리 군의 위용을 국민들과 함께 눈으로 지켜봤다"며 "현재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여러분의 당당한 위용을 보고 국민과 함께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방문한 25사단과 관련해 "1953년 창설후 30여회 이상 대간첩 작전을 성공시켰고, 1974년에는 최초로 북한의 남침 땅굴을 발견하기도 했다"며 "또 지난해부터 미래국방혁신을 수행하는 아미 타이거 시범여단을 운영하는 사단으로서 국방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항상 싸우면 이기는 상승비룡부대 장병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고 했다.

이날 군 방문에는 이종섭 국방부장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은혜 홍보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1차장, 김용현 경호처정,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 이도운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연천=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5사단 상승전망대를 찾아 최성진 사단장으로부터 제1땅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0.01. photo1006@newsis.com

[연천=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5사단 상승전망대를 찾아 최성진 사단장으로부터 제1땅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0.01.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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