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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한국신용정보원 차세대 IT시스템 구축 시동

등록 2023.10.12 17: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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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한국신용정보원 차세대 IT시스템 구축 시동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코스콤은 한국신용정보원의 '차세대 IT시스템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회사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금융 소비자의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대규모로 진행되는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다.

앞서 코스콤은 지난 8월 경쟁입찰을 통해 한국신용정보원(신정원)이 발주한 '차세대 IT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구축사업을 통해 신용정보 차세대 IT시스템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목표 차세대 IT구축계획 수립, 내부 업무망 노후 인프라교체 및 고도화 등 3대 과제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먼저 '신용정보 차세대 IT시스템 기반 구축'을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데이터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DevSecOps 보안 플랫폼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 등에 관한 아키텍처 설계 및 구축을 주요 과제로 수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보계 인프라 정비 ▲내부 노후 인프라 교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고도화 구축도 완비할 계획이다.

이번 신정원 IT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코스콤 차세대 원장시스템 구축용 개발 프레임워크와 동일한 제품을 적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원활한 전환과 지속적인 기술지원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스콤은 빈틈없는 정보보호 보안체계 수립,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포부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차세대 IT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한국신용정보원과 코스콤이 클라우드와 AI(인공지능) 기술 도입 등 금융 디지털 선진화를 위한 여정을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한국신용정보원이 준비하는 다양한 사업 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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