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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원 불명 4명, 동해 속초서 귀순 의사…군 "신병 확보"(종합)

등록 2023.10.24 10:24:18수정 2023.10.24 1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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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사진은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인근 남측 해변. 2021.02.17. pak7130@newsis.com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사진은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인근 남측 해변. 2021.02.17. [email protected]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4명이 24일 강원도 속초 지역을 통해 들어와 귀순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귀순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안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속초 동해상에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우리 군은 이른 새벽부터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특이 징후가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작전적 조치를 하고 있었다"며 "북한의 귀순 추정 소형목선에 대해 레이더, 열영상감시장비(TOD) 등 해안 감시장비로 해상에서 포착해 추적하고 있었고 우리 해경과 공조해 속초 동방 해상에서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이 과정에서 해상에서 북한 소형목선을 발견한 우리 어선의 신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국가정보원과 군 등은 이들에 대한 합동 신문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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