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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 선정

등록 2023.10.30 0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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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환경교육도시 이어 법정 도시로 지정

[수원=뉴시스]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사진=수원시 제공) 2023.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사진=수원시 제공) 2023.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환경부가 지정한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가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과 협력, 교육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여건을 잘 갖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12년 환경교육팀을 전국 최초로 신설하고, 2014년 11월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시범도시를 선언했다. 2018년부터는 ‘찾아가는 이동 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시 기후변화 체험교육관,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등 환경교육시설 4개를 보유했다. 학교와 사회, 환경교육기관이 협업하는 환경교육 체계를 운영 중으로, 다양한 시민단체와도 협업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 같은 점들을 인정받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3년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정책 컨설팅, 환경교육 프로그램 홍보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수원시는 환경교육도시로서 보유하고 있는 환경교육 기반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환경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16일에는 13개 환경교육도시가 모이는 ‘대한민국 환경 교육 도시 포럼’을 환경부와 공동 개최할 예정이"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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