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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사이버 폭력 대응 범부처 머리 맞댄다

등록 2023.11.03 06:00:00수정 2023.11.03 06: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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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실무협의체, 오늘 예방 토론회 개최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정부가 학교·사이버 폭력 예방 방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모색한다.

교육부와 '학생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응 실무협의체'는 3일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학교·사이버 폭력 예방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학생·사이버 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 협의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3개 관계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 교원·학생이 참여해 진화하는 학교·사이버 폭력에 대한 협력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관계부처와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기술·문화와 교육·제도(법) 관점으로 나눠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이후에는 학교폭력 예방 학생 참여 활동인 '어울림 학생 지원단(서포터즈단)'의 공연과 중·고등학생 및 교사가 참여하는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토론회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교육부 유튜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참여 신청자 200명은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학교·사이버 폭력을 근절시키고 학교가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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