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들에 죄송하다" 전청조, 사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전청조가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에서 서울동부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2023.1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전(前)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연인이었던 전청조씨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전씨를 서울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전씨는 경찰서를 나서며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며 호송 차량에 탑승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는 현재 23명이며 피해액은 28여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비상장 회사나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에 투자하라는 권유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전청조가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에서 서울동부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2023.11.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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