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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中과 공동 리더십 필요…가장 건설적·생산적 회담"(종합)[미중 정상회담]

등록 2023.11.16 09:54:59수정 2023.11.16 1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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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와 별도로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의 '파일롤리 에스테이트(Filoli Estate)'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2023.11.15.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와 별도로 캘리포니아주 우드사이드의 '파일롤리 에스테이트(Filoli Estate)'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2023.11.15.


[서울=뉴시스] 이명동 김난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샌프란시스코 회담에서 실질적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회담을 마친 뒤에는 지금까지 회담 중 가장 건설적이고,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과 정상회담 일정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정상과 정상으로서 서로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라며 "오늘 대화를 가치 있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공동 리더십을 요구하는 중요한 국제적 도전이 있다"라며 "그리고 오늘, 우리는 실질적인 진전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회담을 마친 뒤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 일일 회담을 막 마쳤다. 이번 회담이 지금까지 우리가 한 회담 중 가장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논의였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글을 게시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몇 달 동안 양국 사이 외교를 통해 쌓아 온 토대를 바탕으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로 별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발리 회담 뒤로 1년 만으로, 바이든 대통령 취임 뒤로 시 주석의 첫 방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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