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의·식·주 복지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
김돈곤 군수,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에서 사례발표
[청양=뉴시스] 김돈곤 청양군수가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송승화 기자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지난 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석상에서 “의, 식, 주 복지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라며 자체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농산어촌 재생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주인 박사의 강의를 청취한 후 사례발표를 했다.
김 군수는 먼저 농촌지역 의료복지 분야에서 전문의 채용과 장비 보강을 통해 암 검진 수검률 전국 최하위에서 전국 3위, 충남 1위를 달성한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식생활 복지로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추진 결과,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과 2년 연속 대상 수상 사례를 말했다.
주거 복지 분야에서는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본보기(롤모델)로 활용함으로써 새롭게 조명을 받는 고령자복지주택 사례를 발표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그동안 의료, 주거,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한 기반과 인력, 시스템을 현장 맞춤형으로 구축했다”라며 “또한 충남도 공공 기관 4개소 유치, 민간 골프장과 전국 최대규모 파크골프장 건립 등 충남도민들의 꿈을 새롭게 피우는 지자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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