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철곤 오리온 회장, 사위 이원우씨에 주식 1.4만주 증여
"가족간 단순 증여…이원우씨 아직 경영 참여 계획없어"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오리온 건물 모습 2017.05.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오리온은 담철곤 회장이 사위 이원우씨에게 오리온 주식 1만4000주를 증여했다고 8일 공시했다.
담 회장이 사위에게 오리온 주식 증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담 회장이 보유한 오리온 주식은 19만7670주에서 18만3670주로 줄었다.
이씨는 담 회장의 장녀 담경선 오리온 재단 이사 남편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가족 간의 단순 증여"라며 "경영 참여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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