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최수종·하희라의 '세컨하우스' 한달 살아보기 본격화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세컨하우스2' 방송을 통해 관내에 지은 집에서 농촌 체험을 할 참가 대상자 2팀을 최종 선발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사진=진안군 제공)
군은 이번 시범사업에 앞서 군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진안군 이외 주소를 가진 관외자 중 최소 1주 이상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원하는 자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자들은 1주일 이상 체류를 통해 농촌에서의 문화를 체험하고, 사전에 세운 계획에 따라 진안군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 체류자들을 통해 보완점을 개선하고, 2024년 분기별 모집을 통해 1주일 이상 살아보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귀농·귀촌인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년 내외의 거주를 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 체험은 '세컨하우스2'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 연예인인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직접 건축한 보금자리에 살아보는 이색 체험의 일종"이라며 "귀농·귀촌 1번지인 진안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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