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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부르지 말아주세요" 이재용 '쉿'…이유 밝혀졌다

등록 2023.12.12 17:35:14수정 2023.12.12 17: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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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유세 현장 영상' 게시글 화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6일 부산 깡통시장을 방문했을 당시 찍힌 모습. (사진=SNS 인스타그램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6일 부산 깡통시장을 방문했을 당시 찍힌 모습. (사진=SNS 인스타그램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산 깡통시장을 방문했을 당시 포착된 익살스러운 표정과 동작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 이유가 밝혀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재용 유세 현장 영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은 경남 거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것으로,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부산 깡통시장에 방문했을 때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부산 시민들은 이 회장을 보자 "이재용! 이재용!"이라고 외치며 환영했고 이 회장은 시민들의 악수 요청에 한명 한명 화답했다. 시민들이 계속해서 본인의 이름을 부르자 "이름…이름 부르지 말아 주세요"라며 화제가 된 '쉿'동작을 취하기도 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다른 기업 총수들과 동행 중이었는데,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자 조심스러워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회장의 '쉿' 하는 동작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 누리꾼은 해당 사진을 '동생 몰래 신라호텔 계산 안 하고 튀기'라는 문구를 달아 합성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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