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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나흘째 상승 마감…0.1%↑

등록 2023.12.13 15: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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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나흘째 상승 마감…0.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3일 뉴욕 증시 강세에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소폭이나마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30 포인트, 0.10% 올라간 1만7468.93으로 폐장했다. 2022년 4월 이래 1년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만7447.51로 시작한 지수는 1만7438.69~1만7507.92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5142.27로 21.74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42%, 건설주 0.58% 올랐다.

하지만 방직주는 0.21%, 석유화학주 0.89%, 시멘트·요업주 0.14%, 식품주 0.79% , 변동성이 큰 제지주 0.15%, 금융주 0.20%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99개는 강세를 보이고 505개가 내렸으며 114개는 보합이다.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가 0.60%,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미디어텍) 1.70%, 타이다 전자 0.66%, 웨이촹 2.65%, 촹이 1.12%, 화숴 3.69%, 즈방 1.33%, 선다 0.73%, 스쉰-KY 3.69%, 광바오 과기 2.73%, 위징광전 2.98%, 롄융 0.58%, 징위안 전자 4.19%, 촨후 3.36%, 진샹전자 1.82%, 선행 실적이 기대되는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6.53%, 르웨광 0.39%, 난뎬 0.81%, 런바오 전뇌 5.47%, 잉예다 9.94%, 아이푸 0.56%, 신싱 0.57%, 타이광 전자 0.52%, 훙치 2.63% 올랐다.

해운주 창룽도 0.39%, 중신금융 1.27% 상승했다.

톈훙(天虹), 궁신(工信), 롄처(聯策), 징위안(精元), 다이(大億)는 급등했다.

반면 시가총액 30%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17%, 즈위안 3.79%, 중싱전자 0.40%, 메이스 3.47%, 치훙 1.96%, 한샹 1.52%, 다퉁 3.75%, 캉수 2.91%, 화청 0.14%, 웨이잉 1.14%, 웨이성 1.53% 떨어졌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역시 0.47%, 양밍해운 1.82%, 완하이 해운 3.28%, 자동차주 위룽 2.31%, 전자부품주 궈쥐 2.26%, 철강주 중국강철 1.18%, 스지강 0.55% 밀렸다.

치제커우 부란터특정(期街口布蘭特正)2, 훙쉬(宏旭)-KY, 중푸(中福), AMAX-KY, 롄더(聯德)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144억3700만 대만달러(약 13조1592억원)를 기록했다. 치제커우 부란터정2, 중국(中工), 화퉁(華通), 췬이 대만정선고식(群益台灣精選高息), 푸화 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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