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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랭, 前남편이 떠안긴 빚 10억원…"원금 하나도 못 갚아"

등록 2023.12.16 14:12:50수정 2023.12.16 14: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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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낸시 랭. (사진 = 유튜브 채널 '기웃기웃' 캡처) 2023.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낸시 랭. (사진 = 유튜브 채널 '기웃기웃' 캡처) 2023.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전 남편 왕진진(전준주)이 진 빚 포함 10억원가량의 빚을 아직 갚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낸시랭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기웃기웃'에 게재된 '샤넬백 팔아서 빚 갚는 낸시랭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원금은 아무것도 못 갚았다"면서 이렇게 고백했다.

이자만 갚기에도 벅차다는 그녀는 "제가 번 돈을 제가 쓰고 싶다. 매달 (이자만) 천 몇 백만원씩 나간다. 6년 넘게 (갚아가는 걸) 하니까 절망적이고 죽고 싶더라"고 토로했다. 다만 "그간 매달 1000만원 이상의 돈을 어떻게든 제가 벌었다는 뜻이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낸시랭은 왕진진과 2017년 12월 결혼했다. 하지만 왕진진 관련 알려진 내용이 모두 거짓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낸시랭은 왕진진과 폭행 등의 공방을 벌이다 3년 간의 소송 끝에 2020년 9월 이혼했다.

최근 '전청조 사건'으로 '왕진진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번 영상에서 전청조 관련 질문이 나오자 낸시랭은 "일단 제 일이 아니라서 노코멘트 하겠다"고 답했다. "사기 가해자 형벌이 낮다" 등의 지적이 나오자 "일단 다들 조심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반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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