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3 ESG평가 2년 연속 'A'…충북 유일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23년 ESG(환경·사회·거버넌스)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2년 연속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한 성과다.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2위를 달성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는 지수다.
이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탄소포인트 참여율, 상수도 보급률 등), 거버넌스(재정자립도, 여성의원 비율 등), 사회(안전등급, 흡연율, 가임출산율 등) 부문 각각 20개 지표로 평가한다.
황규철 군수는 "지방소멸시대에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ESG경영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ESG이념을 바탕으로 군정을 펼쳐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