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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구오면 작업한다"…협박 전화 60대 검거

등록 2024.01.05 22:52:32수정 2024.01.05 23: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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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성서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성서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 협박 전화를 건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5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49분께 달서구 두류동의 한 공중전화에서 "이번 총선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라고 서울청 112 상황실에 말한 뒤 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화를 한 장소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사건 발생 3시간여 만에 A씨를 자택에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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