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한파에 사흘째 강풍특보…밤새 8건 안전조치

등록 2024.01.24 08:36: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부산 중구 고드름 제거.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중구 고드름 제거.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밤새 부산에는 강풍을 동반한 한파로 인한 피해신고가 부산119에 잇달아 접수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전날 오후 5시부터 24일 오전 7시까지 총 8건의 강풍 및 한파 피해가 접수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접수된 피해는 해운대구 외벽 현수막이 찢어짐, 연제구 건물 유리창 깨짐, 간판 낙하 위험 2건(연제구, 금정구), 도로결빙 2건(부산진구, 기장군), 고드름 제거 2건(금정구, 부산진구) 등이다.

이들 피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앞서 부산소방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총 10건의 강풍 및 한파 피해에 대한 안전조치를 했다.

한편 24일 부산의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영하 6.9도를 기록했다. 또 사흘째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밤새 부산의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17.6m로 측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