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폐기물 어떻게 버려요?" 청주365민원콜센터 최다 상담
세무·수도사업·도시부동산 순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민이 지난해 민원콜센터에서 가장 많은 상담을 받은 분야는 '환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청주시가 지난해 '청주365민원콜센터'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환경 분야 상담이 4만4229건으로 전체(25만4398건)의 17.4%를 차지했다.
그 중 대형폐기물 배출 문의(7504건),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문의(5505건), 로드킬(4992건)이 높은 비중을 보였다.
다른 분야에선 세무(11.8%), 수도사업(11.6%), 도시·부동산(10.5%), 교통(10.2%), 도로(8.4%), 행정지원(8.0%) 순으로 민원이 접수됐다.
1~2월 도로 유지보수, 7~8월 수해 신고 및 지원 요청, 9~10월 가로수 송충이 방역, 12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등 계절적 요인에 따라 민원 비중이 달라지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관심을 두는 분야의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콜센터 운영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주365민원콜센터(043-201-0001)는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된다. 문자(1899-1365)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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