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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 반대한민국 세력의 숙주 자처"

등록 2024.02.22 09:54:31수정 2024.02.22 11: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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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 승리시, 준연동형 비례제 폐지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2.1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한은진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에 대해 "반미, 종북, 반대한민국 세력의 숙주가 되기를 자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 아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도 모르고 정치인도 모르고 계산기만 아는 선거제를 고집하더니 이제 민주당이 신원보증을 해 지하에서 반대한민국 활동을 하던 세력들이 당당히 국회에 진출하는 그런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선택한 이유가 점점 드러나고 있다"면서 "DJ, 노무현의 민주당은 중도 입장에 있는 국민들을 생각해 지하에서 활동하는 반대한민국 세력들에 대해 일정한 거리 두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반대한민국 세력이 국회에서 활개를 치고 대한민국을 흔드는 일이 없도록 국회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사수하겠다"며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퇴행적 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준연동형 비례제를 폐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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