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최주선 사장, 카이스트서 특강…인재 선점 나선다

[서울=뉴시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가 '디스플레이 위크 2021'에서 '메타버스와 디스플레이의 위대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을 방문해 인재 확보를 위한 강연에 나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 사장은 오는 6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카이스트의 정보전자공학동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여정(Journey beyond imagination)'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그는 디스플레이 업황과 전망, 퀀텀닷-올레드(QD-OLED·양자점-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삼성디스플레이만의 독자 기술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최신 디스플레이 패널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최 사장이 직접 특강을 맡은 것은 우수 인력을 선점하려는 목적으로 해석된다. 최근 디스플레이 업계는 학령 인구 감소와 이공계 기피 등으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도 모교인 서울대 특강을 맡아 학생들과 교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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