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참여자 모집
14일까지 상반기 참여자 15가구 모집
[서울=뉴시스]
반려동물 행동교정은 동물 행동교정 훈련사가 직접 신청 가구에 찾아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해 상담하고 행동교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상·하반기 나눠 총 35가구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상반기는 현재 모집 중으로 오는 14일까지 15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진행은 동물의 행동과 환경 파악을 위한 사전상담 이후 행동교정 훈련사가 총 3차례에 걸쳐 신청자의 집에 방문해 문제 행동을 분석하고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방문교육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동영상, SNS를 통한 반려견 교육도 실시해 촘촘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반려견 소유자(동물등록 완료)로서 짖음, 입질 등 동물의 이상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되고, 최종 선정결과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 반려동물팀(02-879-6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행동교정은 반려인과 반려견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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