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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전공의 회장 "사직도 근무도 각자의 선택…다 존중"

등록 2024.03.09 17:43:08수정 2024.03.09 20: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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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남은 전공의 색출 의혹 관련

박단 회장 페이스북에 입장 밝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의료계 일각에서 사직하지 않고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을 색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모든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사진= 뉴시스DB) 2024.03.0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의료계 일각에서 사직하지 않고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을 색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모든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사진= 뉴시스DB) 2024.03.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의료계 일각에서 사직하지 않고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을 색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모든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9일 페이스북에 "일부 온라인상에서 실제 그러한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면 중단되길 바란다”면서 “전공의 각자의 입장과 그에 따른 결정은 모두가 다르다”는 글을 올렸다.

또 "사직은 각자가 선택한 사안이며 병원 근무를 지속하는 것 역시 본인의 결정"이라면서 "그 모든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집단 사직에 불참한 전공의 명단을 작성해 유포한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대한의사협회는 "비대위에서 작성된 적이 없는 명백한 가짜 뉴스이고 조작된 허위 문건이었다"면서 게시글 작성자를 사문서 위조 및 허위사실 유포, 업무방해 등 혐의로 형사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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