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함양군, 서하면 거연정 용신제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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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 서하면은 22일 화림동 거연정 일원에서 함양군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거연정 용신제를 개최했다.
용신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물가로 나가 용왕신에게 가정의 행운과 장수, 풍요를 비는 풍속으로, 명맥이 끊어져 사라져 가던 용신제를 2015년부터 자연유산 민속행사로 화림동 거연정 일원에서 재현해오고 있다.
이날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신(제주가 향을 피워 용신을 오시게 하는 절차), 참신(신을 맞이하는 절차) 등의 과정을 거쳐 함양군민의 평안과 안녕을 빌었고, 음식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가 열린 함양 화림동 거연정(居然亭·경남유형문화재 제433호)은 주변의 기묘한 모양의 화강암 반석이 흐르는 계곡물 등과 조화를 이뤄 지역의 대표 명승지로 손꼽힌다.
◇ 함양연꽃의집, 아름드리봉사단 2024년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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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거주시설 경남 함양연꽃의집(원장 일여스님) 아름드리봉사단은 22일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에서 2024년 봉사단 발대식과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아름드리봉사단원과 개평마을 사회적 농업회사법인 호미랑 도을주 대표를 비롯한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아름드리봉사단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함양읍 신기마을과 뇌산마을, 지곡면 개평마을 등 3개 마을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한편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함양초 학생들 ‘물의 순환과정’ 직접 보고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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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함양초등학교 4학년생 90여명이 함양정수장과 함양공공하수처리시설을 견학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생들은 현장학습을 통해 수돗물의 생산과 하수처리 등 물의 순환과정을 직접 보고 들으며 수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함양정수장에서는 연평균 하루 6800t의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여 함양읍 등 4개 읍·면에 공급하고 있고, 함양공공하수처리장에서는 함양읍 일대에서 발생한 연평균 하루 9600t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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