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귀가 따졌다고…장애인 아내 폭행·기절시킨 남편
40대 남성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
장애인 아내 기절할 때까지 때린 혐의
경찰, 장애인복지법 위반 여부 조사 예정
[서울=뉴시스] 장애가 있는 아내를 폭행해 기절시킨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다. 2024.03.27.
[서울=뉴시스]홍연우 이소헌 수습 기자 = 장애가 있는 아내를 폭행해 기절시킨 혐의를 받는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5일 밤 회식 후 늦게 귀가한 것을 따지는 아내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아내가 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절할 때까지 여러 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에 입원 중인 피해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A씨의 장애인복지법 위반 여부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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