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9기 영식, "옥순아 사랑해" 뜬금 고백
[서울=뉴시스] 내달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 후 확 달라진 옥순의 태도가 공개된다. (사진=ENA, SBS Plus 제공) 2024.03.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나는 SOLO(솔로)' 19기에서 사각 로맨스가 펼쳐진다.
내달 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에서 랜덤 데이트 후 확 달라진 옥순의 태도가 공개된다.
옥순은 상철과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진짜 솔직하게"라는 옥순의 말에 상철은 검지손가락으로 옥순을 가리켰다. 옥순은 "나도"라고 화답하며 상철과 하이파이브까지 한다.
옥순은 "통했네?"라고 기뻐했다. 상철은 "그렇구나"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확인시켜주는 거지"라며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핑크빛 기류를 읽어낸다.
그런가 하면 '옥순 지키기'에 나선 영식은 솔로녀들에게 "옥순님 좀 불러줄래요?"라고 요청한 뒤, 옥순과 1대1 대화에 돌입한다. 여기서 영식은 "상철님 같은 스타일이 가까워요? 아니면 나 같은 스타일이 (원하는 남자친구 스타일에) 가까워요?"라고 옥순의 속마음을 떠본다. 잠시 망설이던 옥순은 "내가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내놨다.
슈퍼 데이트권을 따기 위한 치열한 미션이 시작된다. 솔로남들은 힘차게 '개다리 춤'을 추며 미션에 열중한다. 얼마 후 영식은 갑자기 "옥순아, 사랑해"라고 외쳐 놀라움을 안긴다. 광수 역시 미소를 지으며 "옥순아, 사랑해"라고 소리친다. 반면 옥순은 "상"이라고 상철의 이름을 부르려다가 "아, 못하겠어"라고 한 뒤 민망한 미소를 짓는다. 19기 솔로남녀들이 뜬금 없이 "사랑해"라고 외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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