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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시티투어 버스 4월 11일부터 운행

등록 2024.04.08 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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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지역축제와 연계한 코스 추가

연천 시티투어 버스 *재판매 및 DB 금지

연천 시티투어 버스 *재판매 및 DB 금지

[연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오는 11일부터 지역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재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전철 1호선을 이용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순환형 코스와 함께 테마형 코스를 추가하여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연천 시티투어 버스는 2~3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으며, 4월부터 매주 수~일요일(월·화 휴무) 정식 운행하고, 요일별 코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관광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요일별 운행구간을 보면 수요일 DMZ 안보 관광 코스(연천역~미라클타운~태풍전망대~연강갤러리~연천역), 목요일 역사·문화 체험 코스(연천역~숭의전~백학광장~호로고루~경순왕릉~연천역) 테마형 2개 코스가 있다.

금·토·일요일은 연천역~재인폭포~전곡시장~전곡 선사박물관~전곡리유적~연천역 순환형 1개 코스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9~10월 지역 축제와 연계한 코스도 추가해 운행할 예정이다.

연천의 자연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 이용료는 5000원으로, 티켓은 1호선 연천역에 위치한 연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1호선이 개통되면서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했다”며 “시티투어 버스를 비롯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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