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파워 대단하네…한화, 대전 홈 8경기 연속 '만원 관중'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kt 위즈의 경기, 한화팬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한화는 14:3으로 승리해 7연승을 질주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4.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는 13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입장권 1만2000장이 경기 시작 1시간42분 전인 낮 12시18분께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번 시즌 홈 개막전이던 3월 29일 KT 위즈전을 시작으로 홈구장에서 열린 7경기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2023시즌 홈 최종전인 지난해 10월 16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8경기 연속 매진이다.
전날 대전 홈 경기 최다 연속 매진 신기록을 작성한 한화는 이를 '8경기'로 늘렸다.
한화의 제2구장인 청주까지 범위를 넓히면 홈 경기 최다 연속 매진 기록은 9경기다. 2018년 6월 8일 대전 6경기, 같은 해 6월 19~21일 청주 3경기가 연달아 매진 사례를 이뤘다.
올해 기세로 보면 14일 홈경기에서 타이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
KBO리그 대표 인기 구단 중 하나인 한화는 에이스 류현진이 복귀하고, 시즌 초반 7연승을 달리면서 돌풍을 일으켜 팬들의 발길을 야구장으로 이끌고 있다.
이날 경기는 한화의 올 시즌 18번째 경기다. 이 중 13경기가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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